양산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현재 50만원을 충전하면 최대 5만원을 지급하는 양산사랑카드 포인트 지급을 한 달 더 연장한다. 올해 최대 히트상품인 양산사랑카드는 현재 가입자 6만명을 돌파했으며, 발행액 900억원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소비촉진 이벤트도 개최한다.
▶양산사랑카드 마니마니 사용 이벤트=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1만원 이상 결제한 가맹점 수가 많은 카드 사용자 1천명을 뽑아 순위에 따라 특별포인트를 1만포인트에서 3만포인트까지 지급한다.
▶양산사랑카드 사용인증 이벤트=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사용한 2만원 이상 영수증 사진 또는 앱 사용 내역을 양산시청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인증하면 응모할 수 있다. 마니마니 이벤트와 중복 응모를 할 수 있어 1인 최대 5만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전통시장에서 신용카드 또는 현금영수증으로 5만원 이상 물품을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 5천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우리 이웃의 음식점, 소상공인, 상점가 등이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을 주고자 소비촉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를 기점으로 우리 지역경제가 다시 일어서는 반등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아울러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소비에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벤트 내용이나 일정 등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