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조사원 116명을 포함한 인력 130여명을 동원해 일반조사구 410개와 시설조사구 55개에 대해 표본조사를 시행한다.
2020 인구주택총조사는 행정자료를 활용한 등록센서스 방식 전수조사와 국민 20%를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로 나눠 시행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우편으로 발송한 조사안내문 참여번호로 31일까지 인터넷ㆍ모바일ㆍ전화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미응답자에 한해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민경삼 청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정부나 기업, 가계가 의사결정을 할 때 방향을 잘 설정하고 올바른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지도와 같은 역할을 한다”면서 “국가 자산이 될 이번 통계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