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에는 읍ㆍ면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공무원 등 5~8명으로 구성한 계획수립단이 참석했다. 이들은 퍼실리테이션(여러 주체가 함께 주제를 도출하고, 대안을 모색 방법) 기법을 활용한 분임토의 형식으로,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 현황 분석과 마을복지계획 기본방향 확정, 읍ㆍ면ㆍ동별 특화사업 등 세부사업을 논의했다.
오정곤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양산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공공서비스 연계 확대, 주민자치력 강화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신이 사는 지역에 대해 조금 더 깊은 관심을 두고 바라보는 계기가 되고, 더 나아가 체계적인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