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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웅상노인복지관, 유튜브 채널로 어르신 평생교육 지원..
행정

웅상노인복지관, 유튜브 채널로 어르신 평생교육 지원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10/30 10:40 수정 2020.10.30 10:40
매주 2차례 새로운 프로그램 공개
수강생 참여 축제도 온라인 개최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이명진)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프로그램 공백을 막고,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의 일환으로 온라인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제작에 나섰다. 지난 5일 개국한 유튜브 채널 웅상노인복지관TV는 첫 프로그램으로 하제운의 하모니카를 선보였다.

이명진 관장은 “어르신들이 예전처럼 직접 복지관에 오셔서 친구를 만나고 식사도 하시면서 수업에 참여하는 날이 속히 돌아오기를 직원 모두가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현재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기 위해 스마트폰 기반 비대면수업과 대면 수업을 시행해가며 추이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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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노인복지관은 해마다 12월에 열리는 수강생 참여 축제인 ‘제6회 곰마실청춘예술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예, 연필그림, 캘리그라피 등 전시작품과 우리 춤, 라인댄스 등 공연은 웅상노인복지관TV를 활용해 유튜브로 중계한다.

웅상노인복지관TV는 앞으로 매주 두 차례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작해 코로나19로 인해 평생학습이 단절된 어르신의 평생교육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웅상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이후 소수 인원이 수강하는 강좌는 대면 수업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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