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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올해 마지막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경제

양산시, 올해 마지막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11/02 13:37 수정 2020.11.02 01:37
150억원 규모… 보증ㆍ담보ㆍ신용대출 가능

ⓒ 양산시민신문

소상공인 자금 부담 완화와 경영 안정을 위해 양산시가 올해 마지막 소상공인 육성자금 15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앞서 양산시는 지난 5월 조례 개정을 통해 경영안정자금 대출 한도를 확대했다. 경영안정자금은 최대 7천만원, 창업자금은 최대 5천만원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2년간 연 2.5% 이자차액을 지원한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을 하면 1년치 신용보증 수수료를 지원한다.

대출 방식은 3가지다. 양산시는 지난 6월부터 기존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 외에도 소상공인 개인 여건에 맞는 대출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융자 지원을 위해 14개 금융기관과 협약을 통한 금융기관 자체 담보ㆍ신용대출을 추가 시행 중이다.

보증대출은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상담 예약 후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신청하면 된다. 담보ㆍ신용대출은 취급 금융기관에 대출 한도와 금리 등에 대한 사전 상담 진행 후 양산시 일자리경제과에 서류를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양산시는 융자를 신청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의 시간적 비용 절감과 편의 도모, 신속한 지원을 위해 행정안전부, 국세청, 건강보험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한 민원서류 간소화를 추진했다.

이에 따라 올해 4분기부터는 양산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담보ㆍ신용대출 신청 때 매출액과 거주지 확인, 지방세 납부에 대한 자체 확인을 할 수 있게 돼 소상공인 서류 제출과 확인 절차가 대폭 간소화됐다.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란에 게재한 2020년 4분기 양산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계획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양산시 일자리경제과(392-373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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