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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박물관 ‘집콕, 어린이박물관 교실’ 인기..
교육

양산시립박물관 ‘집콕, 어린이박물관 교실’ 인기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11/04 12:05 수정 2020.11.04 12:05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 비대면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집콕 어린이박물관 교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집콕 어린이박물관 교실은 영상으로 수업을 듣고, 역사ㆍ문화를 기반으로 한 체험과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조형물을 만들어 어린이들의 사고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17일부터 격주 토요일마다 운영 중이다.

개강 이후 수강인원 접수를 조기 마감한 가운데 ‘장승 만들어 소원 빌기’, ‘우리 집 사랑방 만들기’, ‘전통등 만들기’, ‘호패 만들기’, ‘새해 달력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조아혜(성산초4) 학생은 “생소한 방식이었지만, 꼼꼼한 안내와 재미있는 영상 덕분에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었다”며 “또 다른 집콕 교실도 수강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산시립박물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교육활동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새로운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진행 예정인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가정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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