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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모두가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 만들어 주세요”..
정치

“모두가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 만들어 주세요”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11/09 10:15 수정 2020.11.09 10:15
시민계획단 양산시에 제안서 전달
2040년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반영

ⓒ 양산시민신문

2040년 양산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계획단이 지난 6일 김일권 양산시장에게 시민제안서를 전달하면서 활동을 마무리했다.

양산시민계획단은 미래 지침서인 ‘2040년 양산도시기본계획’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백태경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부ㆍ울ㆍ경지회장을 총괄계획가로 해 분과별 퍼실리테이터(분과장) 4명, 추천ㆍ대시민 공고를 통해 모집한 주부, 회사원,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 시민 53명 등 58명으로 구성한 조직이다. 지난달 16일 위촉식 이후 4차례 회의를 거쳐 분야별 미래상과 그 추진전략을 도출했으며, 이를 반영한 ‘양산비전 시민제안서’를 김 시장에게 전달하고 활동을 마쳤다.

양산시는 시민제안서를 바탕으로 내년 5월까지 ‘2040년 양산도시기본계획(안)’을 작성해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2022년 5월까지 최종 승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 양산시민신문

시민이 제안한 양산시 미래상은 ‘모두가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 양산’을 종합비전으로 해 분야별로 ▶혁신과 여유가 있는 도시 양산 ▶삶이 지혜로운 모두가 행복한 양산 ▶함께 초록, 같이 안전, 공감도시 양산 ▶잘 먹고, 잘 사는 웰니스(wellness) 양산이다.

김 시장은 “이번 양산시 최초의 시민계획단 운영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양산도시계획 수립에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계획단을 통해 제시한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36만 시민이 다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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