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양산역 옆에 있는 새들교는 양산시가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한 여성친화거리로, 양산역과 물금 워터파크를 잇는 보행전용 교량으로 이용률이 높은 곳이다.
하지만 기존에 설치한 시화 액자가 태풍으로 파손되는 등 위험에 노출됨에 따라 보행자 안전을 위해 철거했으며, 회색 톤의 교량 중앙 바닥 부분도 색채디자인을 적용해 변경했다.
양산시는 “중앙 부분을 밝은 색감으로 표현해 통행로 경계 구분과 보행 안내 효과를 내는 동시에 여성친화거리를 이용하는 모든 시민이 짧은 시간이지만, 밝은 기운을 받아 심신이 건강해지고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희망을 담아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 관리부서와 협업을 통해 추가로 환경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