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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꽃차 만들며 세대 간 격차 줄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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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차 만들며 세대 간 격차 줄여요”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11/10 09:15 수정 2020.11.10 09:15
양산시노인복지관, 다문화가정 꽃차 만들기 체험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노인복지관(관장 최중렬)이 어르신 인식 개선을 위해 다문화가정 자녀와 함께 국화차를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지난 7일 원동면에 있는 양산꽃차(대표 전학연)에서 국화를 따고, 찌고 덖으면서 국화 향기와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꽃차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집에서 혼자 강아지와 TV를 보면서 시간을 보냈고, 이번 추석 때는 손주들도 못 봤는데 오늘 손주 같은 아이들과 같이 국화차를 만드는 것이 너무 즐거웠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학연 대표는 500만원 상당 꽃차를 양산시에 기부하기도 했으며, 사진작가 김미성 씨 부부가 동행해 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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