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전담클리닉은 진료실과 수액처치실, 검체채취실, 방사선실 등을 갖췄으며, 의료진과 이용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접수실 투명스크린, 음압기, 공기청정기, 비대면 체온측정기 등을 설치하는 등 보건복지부 설비 기준을 충족한 안전한 진료환경을 구축했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찾은 환자는 먼저 코로나19와 역학적 연관성을 확인한 뒤 단순 호흡기 질환이면 일반병원처럼 진료받을 수 있고,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면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다.
한편, 양산시보건소는 시민이 언제든지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2021년까지 호흡기전담클리닉을 3곳 이상으로 확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