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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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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신주중 ‘노라연’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 대상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11/12 09:56 수정 2020.11.12 09:56
8개팀 참여해 경연

↑↑ 대상을 받은 신주중 노라연
ⓒ 양산시민신문

제20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신주중학교 ‘노라연’이 ‘내가 올려다본 하늘은 꿈을 실었지만’이라는 창작 작품으로 대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학생으로서 권리를 찾기 위한 그리고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오늘을 살아가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어 통영연합 ‘푸른꿈’이 최우수상을, 물금고 ‘공감’과 효암고 ‘열손가락’이 우수상을, 양산여고 ‘미르’와 성지고 ‘ACSHON’, 서창고 ‘슬레이트’, 양산남부고 ‘IVY’가 장려상을 받았다.

↑↑ 최우수상을 받은 통연연합 푸른꿈
ⓒ 양산시민신문

개인 부문에서는 물금고 황은비, 통영연합 제영주 학생이 우수 연기상을, 신주중 안현서ㆍ송승연 학생이 우수 연출상을, 신주중 박성하ㆍ유아진 학생이 우수 각본상을, 신주중 이종영 교사가 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7~8일 이틀에 걸쳐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한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에는 8개팀이 경연에 참여했으며, 현장 관람객 94명과 유튜브 라이브방송 조회 수 3천671건을 기록하면서 관객과 소통했다.

양산시는 “내년에는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돼 더 많은 참가팀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현장에서 관객과 뜨겁게 소통하며 경연하기를 기대한다”며 “좀 더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기획하고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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