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양산시청소년희망포럼이 ‘전지적 청소년 시점’이라는 부제로 지난 15일 열렸다.

양산시청소년회관과 양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포럼은 시정에 청소년 목소리를 반영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으며, 주제발표자로 양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양산시청소년회관 운영위원회, 양산시청소년의회가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온라인 패널 100명을 모집했으며, 양산시청소년회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했다.

포럼에서는 ‘진로협업팀 구성으로 청소년이 원하는 진로체험 기회 확대’,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실 확장과 수리 후 새로운 홍보방식을 도입해 문화의집 활성화’, ‘코로나19로 바뀐 시대에 맞춰 청소년회관의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학교에 미세먼지 전광판을 설치해 미세먼지로부터 청소년 보호’라는 4개의 주제를 각각 제안했으며, 온라인 패널 의견서를 수렴해 관련 기관 등이 청소년 의견을 검토 또는 반영할 수 있도록 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