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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 발전 청사진 제시할 ‘좋은양산포럼’ 출범..
사회

양산 발전 청사진 제시할 ‘좋은양산포럼’ 출범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11/20 13:54 수정 2020.11.20 13:54
분야별 전문가 참여한 순수 민간포럼
‘부ㆍ울ㆍ경 메가시티’ 중심도시로서
양산시 미래비전과 발전방안 등 논의

ⓒ 양산시민신문

부ㆍ울ㆍ경 메가시티 중심도시 양산의 미래비전과 발전을 논의할 ‘좋은양산포럼’(상임대표 이순철)이 본격 활동에 나섰다.

좋은양산포럼은 양산과 부산, 울산, 경남에서 정치ㆍ경제ㆍ문화 등 다양한 분야 교수진과 기업 CEO, 공공기관장, 시민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 그룹이 참여한 민간포럼으로, 양산시 발전을 논의하는 씽크탱크(Think Tank)다.

이순철 부산외대 교수가 상임대표를 맡고, 김공희 경상대 교수와 차경수 부산대 교수, 최년식 신라대 교수, 장용훈 동주대 교수, 권승렬 전 영산대 총동창회장, 여석호 영산대 교수, 김현준 경남대 교수, 김종익 서울시도시재생센터장, 이재영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더불어민주당 양산시갑지역위원장) 등이 공동대표로 참여하며, 김용수 사무처장이 실무 책임을 맡고 있다.

또한, 최종윤 국회의원(경기 하남), 한홍열 KCI 이사장(한양대 교수), 이수훈 전 주일대사(경남대 석자교수), 이상욱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김두현 전 SK앰앤서비스 대표이사 등이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순철 상임대표는 “양산시는 부산, 울산, 경남의 물류, 교통 요충지로,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통도사 중심의 역사성과 문화적 자원이 풍부하고, 양산부산대병원 중심 의료 인프라를 통해 부ㆍ울ㆍ경 메가시티 첨단도시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역동적인 도시”라며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 참여를 통해 지역 발전 청사진을 제시하고, 양산시 품격과 시민 행복지수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좋은양산포럼은 순수 민간포럼으로 비영리단체 등록을 마쳤으며, 조만간 공식 출범을 통해 양산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가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양산시민신문

한편, 좋은양산포럼은 지난 5일 자체 정치아카데미 제1강좌를 열어 석종득 박사를 초청해 ‘지나온 길, 나아갈 길’을 주제로 양산의 정세 분석과 전망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고, 지난 19일 제2강좌에서는 현대기아자동차 기술연구소에서 정몽구 회장과 함께 수소자동차 기초기술 개발에 참여한 신라대 최년식 교수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우리’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오는 12월 3일 오후 7시에는 서울시 도시재생 업무를 총괄하는 김종익 서울시도시재생센터장을 초청해 ‘그린뉴딜과 도시재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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