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작 ‘양산 북부의 따뜻한 보금자리’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인근 부지에 진행 중인 신동헌 행복타운 조성사업과 조화로운 연계성과 함께 배치 계획에서 주도로에서 이면도로로 이어지는 복합적인 경사도를 합리적으로 해결했으며, 각 공간의 풍부한 채광과 효율적인 통풍을 통해 쾌적하게 공간을 조성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생활기반 플랫폼 조성사업은 장동경로당과 국공립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여성지원센터 등으로 구성한 복합 생활SOC시설이다. 중앙동행정복지센터가 있는 곳인 북부동 320-3번지 일원에 총공사비 40억여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천483.14㎡ 규모로 건립할 계획으로, 기본ㆍ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21년 상반기 착공, 2022년 상반기에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원도심 내 부족한 보육시설 등을 확보해 젊은 층 인구 유입을 도모함으로써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