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시민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투어는 국가 사적인 북정ㆍ신기동 고분군과 신기산성을 거쳐 양산의 진산인 성황산 정상 부근까지 통과하는 역사길 순례 코스로 진행했다.
역사 유적 전문강사 설명 영상을 시청한 뒤 가족 단위로 자유롭게 출발해 주요 역사지구를 찾아 관찰하고 돌아오는 챌린지(스탬프) 투어는 아름다운 길을 걸으며 역사 공부도 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양산시립박물관은 내년에는 양산 전역에 숨겨진 역사길을 찾아 순례하는 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