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 고3 학생 2천87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진행한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스트레스와 피로 해소 등에 효과가 있는 아로마 향을 통해 우울과 불안 등 심리적 불편감 해소를 돕고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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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이처럼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대책 마련 필요성이 대두하면서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학생들에게 코로나19 정보를 담은 수첩을 배부하고, 아로마 향이 나는 패치를 마스크에 부착하게 한 후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느껴보도록 체험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길어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입시와 취업을 준비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는 고3 학생들 심리 안정을 돕기 위해 비대면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ㆍ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367-2255), 자살 예방 핫라인(1577-0199), 자살 예방 상담전화(1393),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