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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복지재단 노동조합 설립..
사회

양산시복지재단 노동조합 설립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11/27 15:48 수정 2020.11.27 03:48
“조합원 권익 보호, 시민 복지증진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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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복지재단에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양산시복지재단 노동조합(위원장 윤현동)은 지난 10월 22일 창립총회를 열고 직원 과반인 37명의 동의를 얻어 노동조합 설립허가를 신청했으며, 10월 26일 설립허가를 받아 법적 지위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윤현동 위원장은 “노조 설립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시민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한 우리 재단에 강성노조는 있을 수 없으며, 복지 일선에서 땀 흘리는 직원들 고충을 대변하고, 현장에서 들은 시민의 복지 욕구 해소를 위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재단 본부, 양산시 등 관련 부서와 대화를 통해 관계를 개선해 나가고, 관련 업무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양산시복지재단 노조는 상부 단체에 가입하지 않고 독자 활동할 계획이며, 조합원 권익과 시민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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