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매주 주말마다 인기리에 운영 중인 창의체험교실을 비대면 서비스로 확대ㆍ개발한 것으로, 코로나19 시대 3D과학체험관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획해 가정에서도 다양한 과학기술을 접할 수 있게 됐다.
교육은 VR 시공간체험 ‘앨리스’ 만들기, 진동원리를 이용한 다빈치 로봇 만들기, 상상이 현실로 3D펜 작품 만들기 등 3개 과정이다. 매주 100명(3D펜 50명)씩 진행하며, 3D과학체험관 홈페이지에서 12월 1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수업은 12월 5일부터 1월 10일까지 6주간 진행하며, 체험재료는 예약 날짜에 3D과학체험관에서 방문ㆍ수령한 뒤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강의 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2020년 경남지역과학관 공동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를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무료로 운영한다. 교육생들은 교육 완료 후 인증사진을 홈페이지에 등록하기만 하면 된다.
양산시는 “현재 코로나19 장기화와 확산에 대비해 미래 인재들의 과학적 호기심 충족과 창의 사고력 향상을 위해 더 효율적인 과학체험관 운영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며 “추가로 온라인으로 3D과학체험관을 체험할 수 있는 홍보영상도 제작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3D과학체험관은 첨단과학기술과 다양한 3Dㆍ4Dㆍ5D 입체영상 콘텐츠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체험관이다. 특히, 올해 공룡탐험관, 로봇체험관, 현대물리학관 등 콘텐츠를 새롭게 조성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 최신기술 체험 요소가 더욱 다양해져 이용자 만족도가 높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3d.yangsan.go.kr)으로 사전 예약해야 하며, 매주 화~일요일에 매일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30분에 입장할 수 있다. 월요일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