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국회의원(국민의힘, 양산 갑)이 지난 30일 대구에서 열린 비전4.0포럼(준비위원장 이상규) 초청 특강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 정치, 제4의 물결을 만들자’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선 윤 의원은 “한국의 격동기, 산업화와 민주화를 상징하는 마지막 유산 상속자인 박근혜, 문재인을 끝으로 한국 정치에서 인물 중심 제왕적 정당 리더 시대는 막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며 한국 정치에 새로운 물결이 곧 들이닥칠 것을 암시했다.
이어 “지금이야말로 한국 정치의 업그레이드, 정당민주주의의 획기적이고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낼 수 있는 절호의 시기”라며 “한국 정치 제4의 물결은 세계 최고 정당민주주의를 우리나라에 실현해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민주주의 정치선진국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한국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가 디지털이며,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으로 한국 정치가 세계정치를 선도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이 한국 정치 변화를 이끌어야 하고, 그 변화의 중심에 바로 ‘우리’가 있다”고 말하며 국민의힘이 디지털 시대 새로운 정치를 이끌어갈 정당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