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도시건설위원회는 도시철도 양산선 건설사업 3공구, 국가지원지방도60호선 건설사업, 양산일반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설치사업 등 대규모 사업에 대해 “대상지가 원도심을 관통하거나 공사 중 차량정체로 시민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원형 주민체험공간 조성사업 대상지인 황산어린이공원(중부동 697-2)을 둘러보면서 “낡은 시설을 정비하고 텃밭을 설치해 주민체험공간을 조성하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기존 시설물 중 하나인 족구장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기존 이용자 불만이 생기지 않도록 대체 부지 확보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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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희 위원장은 “이번 현장 중심 의정활동은 하반기 새로 구성한 도시건설위원들과 함께한 첫 의정활동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현장을 직접 살피며 사업 타당성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였으며, 세밀하게 예산을 심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