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에서 양산시 열린 민원실은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부서와 각종 서비스에 중점을 둔 8개 대분류 민원업무 창구를 효율적으로 배치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다양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북카페와 유아놀이방, 쉼터 등 복합문화공간 제공과 수유실, 건강측정실, 사회적 배려자를 위한 전용 민원창구, 도움벨 설치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높은 점수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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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진 소통담당관은 “우리 시를 방문하는 모든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해지는 힐링 공간으로서 민원실 환경 조성과 최고의 친절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행복민원실은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 확산을 위해 민원실 내ㆍ외부 공간과 서비스 분야를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전국 광역시, 지자체, 교육청, 세무서,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전문가 심사와 현지검증, 민원인을 가장한 체험평가(미스터리 쇼핑), 실제 민원인 대상 만조도 조사 등 4단계 심사를 거친다. 이번 평가에는 신규 20개 기관, 재인증 9개 기관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