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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어려울 때일수록 학업 의지 잃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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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때일수록 학업 의지 잃지 않도록”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12/11 10:47 수정 2020.12.11 10:47
미타암, 웅상 중ㆍ고교생 21명에 장학금 전달

 
↑↑ 미타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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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통도사 말사인 미타암(주지 동진 스님)이 웅상지역 7개 중ㆍ고등학교에서 장학생을 선정해 장학금 1천50만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장학생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 21명을 선정했으며, 개인별로 장학금 50만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 수여식을 개최하지 않고, 장학금은 장학생측 계좌로, 장학증서는 각 학교로 전달할 예정이다.

미타암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6회에 걸쳐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40명에게 1천42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59명에게 2천31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형편에 코로나19까지 겹쳐 힘들게 학업을 유지하는 학생들의 기운을 북돋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는 주지 스님 의지를 담아 지난번보다 인원과 금액을 늘려 장학금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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