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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양산시, 경남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ㆍ우수직원 ‘2관왕’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12/14 16:02 수정 2020.12.14 04:02
경남도광역치매센터장 표창 수상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가 2020년 경남도 치매 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양산시치매안심센터 송자영 주무관이 우수직원으로 선정돼 각각 경남도광역치매센터장 표창을 받았다.

양산시는 치매 파트너(플러스) 양성,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각종 홍보활동,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치매 등대지기 등록 등 양적 부문은 물론 지역사회 특성과 시민 요구를 반영한 지역 특화사업 질적 부문 모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우수기관 수상 영예를 안았다.

송자영 주무관은 농업과 원예를 치매안심센터 사업에 접목한 ‘치유텃밭’을 시범 운영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인지ㆍ신체활동 향상에 도움을 줘 우수직원으로 선정됐다.

한편, 양산시는 ‘찾아가는 치매 안심열차’를 운영해 시간과 거리에 제한이 있는 지역에 치매 예방, 상담, 조기 진단, 자원 연계와 교육 등 통합관리서비스 제공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로부터 텃밭을 분양받아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치유텃밭을 운영해 치매 어르신 인지력과 지각 능력을 회복하고 가족과 함께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에 맞춰 비대면 치매 예방키트와 인지재활키트 제공, 유튜브 채널 운영, 비대면 치매 돌봄 물품 신청과 택배 배송 등 비대면 서비스와 1:1 조기 검진, 맞춤형 사례관리, 프로그램 등 대면 서비스를 적절히 병행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경민 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지금, 치매 발생 사각지대를 줄이고 모든 연령층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치매 예방ㆍ관리 등 통합관리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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