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 회장은 “이사회를 열어 연말 후원할 곳을 논의하다가 지역을 위해 뜻깊은 활동을 하자는 의견이 모였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양산에서 활동하는 단체로서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교동 춘추공원에 조성하는 양산독립공원과 항일독립운동기념관은 시공업체 선정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고 연내 착공을 앞두고 있다. 2021년 말 준공되면 인근 충렬사, 현충탑, 윤현진 선생 흉상 등과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현충시설로 상징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