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동면 삽량스포츠파크와 상북면 천성산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

동면 내송리 산70 일원에 조성한 삽량스포츠파크는 지난 15일 준공했다. 2010년 사업 입안 후 2016년 실시설계에 들어갔으며, 10여 차례 중앙기관 협의 등을 거쳐 2018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145억원을 들였으며, 4만2천467㎡ 면적에 야구장 1면과 테니스장 8면, 주차장(147대), 관람석(야구장 259여석, 테니스장 504석) 등을 갖췄다.

삽량스포츠파크 준공으로 사송신도시를 포함한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전국야구대회 개최와 원동중, 물금고 야구부 연습 등 엘리트체육 활성화,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 따른 야구와 테니스 생활체육 활성화도 기대된다.

↑↑ 상북면 천성산스포츠파크

ⓒ 양산시민신문

상북면 석계리 산23 일원에 조성한 천성산스포츠파크는 지난 18일 준공했다. 총사업비는 108억4천만원으로, 2019년 12월 착공했다. 2만3천147㎡ 면적에 축구장 1면과 족구장 1면, 테니스장 2면, 주차장(68대), 관람석(축구장 390석) 등을 갖췄다.

천성산스포츠파크 조성에 따라 생활체육 활성화, 동계훈련과 각종 체육행사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