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양산지역 사회단체의 장학금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임재춘)은 23일 양산시수의사회 200만원, 동아대학교 양산동문회 200만원, 둥지회 100만원, 울타리회 12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 양산시수의사회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수의사회(회장 남동련)는 2018년부터 장학금 기탁을 시작해 3년간 이어오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에게 보탬을 주고자 동참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 동아대학교 양산동문회

ⓒ 양산시민신문

동아대학교 양산동문회(회장 이덕규)는 올해 처음 뜻깊은 일을 하고자 기탁했으며, 앞으로도 인재 육성에 관심을 둘 것을 약속했다.

↑↑ 울타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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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 장애인 모니터링단인 울타리회(회장 김진동)는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후원받는 단체에서 후원하는 단체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기탁식에서는 김일권 시장이 직접 감사패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 둥지회

ⓒ 양산시민신문

초ㆍ중ㆍ고 역대 학부모회장단 모인인 둥지회(회장 김은희)는 2012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해 현재까지 누적 장학금이 1천400만원에 달한다. 김은희 회장은 “양산시 교육 발전을 위해 작은 디딤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