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설립한 금속가공 중소기업 대주개발(주)은 2018년 양산시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이 대표는 기탁식도 정중히 사양했으며, 드러나지 않게 나눔의 온기만 전해주고 떠났다.
김동환 상북면장은 “기부자 뜻에 따라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며 “이번 기탁 소식이 상북면민에게 큰 힘이 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