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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국제공인인증 획득..
행정

양산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국제공인인증 획득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12/28 11:01 수정 2022.06.21 09:45
미국 ERA, 독일 MERK 주관 평가
먹는 물 분석 전문성ㆍ신뢰성 확보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상하수도사업소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이 지난 10월 국제공인시험기관 미국 환경자원협회 ERA와 독일 MERK가 주관한 먹는 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국제공인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시험에서 양산시 수질검사기관은 중금속, 이온물질, 농약류 등 17개 전 항목에서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아 분석능력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전 세계 분석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 분석능력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프로그램으로, 일정 농도 물질이 함유된 미지시료를 배분받아 분석한 뒤 검증기관에 제출해 항목별 분석 결과를 평가받는다.

이와 함께 양산시 수질검사기관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3년마다 시행하는 현장평가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아 전문 분석기관으로 최적화한 분석환경과 신뢰성 있는 시험 결과를 인정받았다.

양산시상하수도사업소자는 “먹는 물 분야 국제공인인증 획득과 환경부 현장평가 적합 판정으로 분석기관으로서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수질검사장비 현대화와 분석담당자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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