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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2023년까지 신도시정수장 증설 추진..
정치

양산시, 2023년까지 신도시정수장 증설 추진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12/28 11:58 수정 2020.12.28 11:58
현재 하루 3만8천t→9만5천t 규모로
사송신도시 안정적인 용수공급 목적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가 2023년까지 신도시정수장 처리 규모를 현재 하루 3만8천t에서 9만5천t으로 증설한다. 사송신도시 조성에 맞춰 안전하고 깨끗한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서다. 또한, 1987년 건설한 범어정수장은 시설 노후화에 따라 2025년 통폐합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실시설계용역을 추진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는 신도시정수장 증설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양산시 수도정비기본계획 부분 변경 수립 후 관계기관 협의와 환경부 자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환경부 장관 승인을 받아 지난해 6월 27일 최종 확정ㆍ고시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신도시정수장 증설은 인구 50만 시대를 준비하는 양산시에 꼭 필요한 중점 사업”이라며 “단순한 양적 증설에 그치지 않고 안전하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 단계에서부터 각 분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최고의 시설로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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