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24일 0시부터 1월 3일 24시까지 시행하는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일환으로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고, 시민이 즐겨 찾는 주요 관광지 방문과 집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천성산과 오봉산, 임경대, 에덴밸리 등 해넘이, 해맞이 주요 장소 폐쇄와 함께 읍ㆍ면ㆍ동 마을별 해맞이 행사지역에 점검반을 투입하고, 인파 운집을 자제하는 마을방송과 현수막 게시 등 홍보를 시행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코로나19 종식이라는 소원성취를 위해 올해 해맞이는 각자 집에서 보내기를 부탁드린다”며 “특별방역 기간에 최대한 모임을 자제하는 등 시민 협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