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재해 발생 빈도 등 사회ㆍ지형적 취약성을 반영한 위험요인 14개 항목, 방재대책에 관한 계획ㆍ정책 수립 추진 등 행정적 예방 안전도를 평가하는 방재대책 추진 26개 항목, 재난 예방시설 설치 확대와 유지ㆍ관리 등 구조적 안전도 진단을 평가하는 시설 점검ㆍ정비 13개 항목 등 3개 분야 53개 지표 안전등급을 평가했다.
양산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집중호우 등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상황관리체계를 발전하고, 하천ㆍ하수도시설, 우수저류지 등 방재시설 보강과 정비 실적을 꾸준히 향상한 결과 A등급을 받았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높아지는 재난 위험에 대비한 예방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양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