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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웅상출장소 민원주차장 1일부터 유료화 시행..
행정

웅상출장소 민원주차장 1일부터 유료화 시행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1/04 10:13 수정 2021.01.04 10:13
두 구역 나눠 113면 유료 전환

ⓒ 양산시민신문

웅상출장소가 1일부터 청사 민원주차장 일부 구역 유료운영을 시작했다.

유료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평일 저녁과 토ㆍ일ㆍ공휴일은 무료다. 주차요금은 최초 1시간 무료지만, 이를 초과하면 15분당 200원을 부과한다. 무료운영 시간에 입차하더라도 유료운영 시간을 지나면 초과분만큼 요금을 부과한다. 결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교통후불카드로만 할 수 있다.

또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경차, 저공해자동차, 장기기증등록자, 경남i다누리카드 소지자는 출차할 때 증빙하면 요금을 50% 감면한다. 민원처리 지연으로 인해 무료 1시간 초과했을 경우 담당부서 확인을 받으면 초과 시간만큼 주차요금을 면제한다.

웅상출장소는 유료화 시행으로 번호판 없는 차량 장기주차 등을 막아 방문민원인에게 편리한 주차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민원인뿐만 아니라 양산시민에게도 주차장을 개방하기 위해 주차장을 두 구역으로 나눠 전체 286면 가운데 173면은 무료로 운영한다.

한편, 주차공간 부족으로 문제가 불거졌던 웅상출장소는 사업비 6천800만원을 들여 지난해 9월 청사 출입구에 무인주차시스템을 설치했으며, 3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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