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 사송리 907-3번지 일원에 조성 예정인 사송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SOC 공모에 선정돼 국비 30억을 지원받는다. 국비 포함 총사업비 274억원(시설비 130억, 부지 매입비 144억)을 투입하며, 수영장(25m×5레인)과 다목적체육관 등을 건립한다.
양산시는 오는 3월부터 사업계획 사전검토와 공공건축 심의 등 절차 거쳐 6월께 건축설계 공모와 용역을 추진한 뒤 2022년 6월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사송택지개발사업(사송신도시) 부지는 개발면적 276만6천465.1㎡, 예정 인구수 3만7천명 규모로 2022년 3월 1단계 준공 예정이다.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사송신도시 내 대지면적 1만5천㎡의 복합커뮤니티 부지에 들어선다. 체육시설 외 잔여지에는 2021년 3월 완료 예정인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에 따라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주민건강센터 등 시설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체육ㆍ문화시설 확충을 통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문화활동 지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