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6일 열린 보고회에서는 올해 각 부서 주요사업 월별ㆍ주간별 예산집행계획을 수립해 계획성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예산집행 효율성과 책임성을 도모하고자 사전 검토를 거쳐 37개 부서에서 사업 580건에 관한 추진 계획 보고와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양산복합문화학습관 건립 ▶상ㆍ하북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양산시발달장애인복지관 건립 ▶웅상체육공원 생활체육시설 조성 ▶양산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비점오염저감시설 유지관리용역과 시설보수 ▶하천환경 정화사업 ▶화물공영차고지 조성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 ▶양산하수처리장 슬러지 건조시설 교체 공사 등 굵직한 현안이 많아 여느 때보다 예산의 적기ㆍ신속 집행이 요구된다.
이와 함께 양산시는 이날 보고회 자료를 달력으로 제작해 책임관과 부서장에게 배부, 예산집행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며, 매달 예산집행 상황을 점검해 부진한 사업에 대한 대책과 해결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 시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올해 지역경제 역시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적시적소 예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예산 이월을 최소화하도록 주요사업에 대해 책임관과 부서장을 중심으로 각 부서가 적극적인 추진 의지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