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공공근로와 방역, 공동체일자리사업 등을 추진해 취업 취약계층과 휴ㆍ폐업자, 실직자 등을 대상으로 올 한해 675명을 선발해 생계를 지원한다. 앞서 상반기 공공근로ㆍ방역사업에는 1천710명이 신청했고, 이 가운데 331명을 선발해 2월 1월부터 단계별로 투입한다.
이와 함께 양산시는 청년과 신중년을 위한 현장 밀착형 일자리사업을 적극 발굴해 체감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새롭게 시행하는 사업 가운데 청년 일경험사업은 다양한 현장에서 청년이 희망하는 직무를 연결해 앞으로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 소상공인과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해 청년과 지역경제가 상생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올해 지원 인원은 총 100명이다.
또한, 기존에 추진 중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계속 추진하면서 디지털 분야에 특화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D-양산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등에 30명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ㆍ장년층을 위한 고용지원금 지원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지난해와 비교해 청ㆍ장년 고용지원금 지원 인원을 상향하며 지원금도 조금씩 조정한다. 특히, 신중년 고용지원금 지원 대상을 기존 만 45세 이상에서 만 40세 이상으로 확대하며, 장년 고용기업 4대 보험료 지원 또한 만 55세 이상에서 만 50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청ㆍ장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