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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어려운 학생ㆍ이웃 돕기에 상북면 기업 뭉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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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학생ㆍ이웃 돕기에 상북면 기업 뭉쳤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1/08 14:58 수정 2021.01.08 02:58
상북면기업체협의회, 장학금ㆍ성금 전달
(주)유성엔지니어링도 성금 기탁에 동참

ⓒ 양산시민신문

상북면기업체협의회(회장 이용덕)가 장학금 600만원과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상북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또한, 이용덕 회장이 대표로 있는 (주)유성엔지니어링도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8일 열린 기탁식에는 이용덕 회장과 상북면기업체협의회 총무인 (주)제이투환경 김부성 대표가 참석했다. 이 회장은 “시기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학업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6개 기업체 대표로 구성한 상북면기업체협의회는 왕성한 기업활동으로 지역 발전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 참여,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는 저소득층 학생 5명을 선정해 1인당 매달 10만원씩 연간 120만원을 후원하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다.

김동환 상북면장은 “해마다 한결같은 큰 기부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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