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인 ‘꿈꽃들 공방’ 조성공사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여성가족부 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공방 조성에는 국비 7천만원과 시비 3천만원 등 1억원이 들었다.

전용면적 78㎡ 규모인 꿈꽃들 공방은 미싱공방과 가죽공방, 카페 직업훈련 공간으로 구성했다.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입을 위한 역량 강화 등 사회적응을 위한 직업훈련 공간으로, 앞으로 자격증 과정과 창업교육, 직업체험, 직업훈련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양산시 꿈드림은 2017년 렛츠런재단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 공모 선정을 시작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필요한 전용공간 조성과 함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서비스와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학교 밖 청소년(9~24세)이 꿈을 갖고 미래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 대비 과목별 수업, 직업훈련, 자격증 취득, 취업과 자립 지원,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꿈드림에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청소년회관 2층, 웅상도서관 지하 1층)를 방문하거나 전화(367-131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