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2012년 이후 8년 만에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 기세를 몰아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고위직이 솔선수범해 투명한 예산집행과 공정한 업무지시, 상호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 내부청렴도를 높이고, 민원인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처리와 부패 취약 분야 집중관리를 통해 외부청렴도를 강화해 내ㆍ외적인 청렴도 상승을 확고히 할 방침이다.
청렴도 향상 주요 대책으로 ▶갑질 근절과 상호존중 실천 강화 ▶직원별 맞춤형 청렴교육 시행 ▶직원 청렴시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조직 내 소통 활성화와 청렴역량을 강화 ▶예산 부당집행 감사 강화 ▶고객불만 제로 민원 모니터링 ▶공사 분야 청렴실천업무 가이드라인 시행 등을 통해 전 직원 인식전환과 관행, 고질적인 부패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을 통한 청렴도 향상으로 행정 신뢰도를 높여 더 행복한 양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