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700명에게 제공하는 2021년 상반기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에 1천300여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신청자 가운데 700명을 선정해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 이용자에게 현금이 아닌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 기관을 선택하도록 하는 수요자 중심 사업이다.

서비스 이용은 생애 1회에 한해 가능하지만, 아동ㆍ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는 1회, 정신건강 토탈케어서비스 4회,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는 5회, 아동ㆍ노인 연극서비스는 1회 추가 신청할 수 있다.

양산시는 “코로나19로 위축한 시민 삶에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시민 삶을 향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는 하반기에도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7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