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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대중교통 종사자 코로나19 전수검사..
사회

양산시, 대중교통 종사자 코로나19 전수검사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1/19 10:09 수정 2021.01.19 10:09
버스ㆍ택시 등 1천769명 대상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가 18일부터 시내버스와 택시 등 운수업 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에 나섰다.

양산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시민과 접촉 빈도가 높은 버스, 택시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하기 결정했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버스 494명, 택시 889명, 전세버스 334명, 특별교통수단 52명 등 1천769명이다.

진단검사는 베데스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운수 분야별로 나눠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하며, 평일은 오전 9시~12시 30분, 오후 1시 30분~4시 30분, 토요일은 오전 9시~12시까지다. 비용은 전액 양산시가 부담한다.

아울러 양산시는 코로나19 진단검사 외에도 기사 휴게실을 포함한 대중교통시설과 기사식당 등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상태도 점검해 감염병 확산 저지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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