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시민과 접촉 빈도가 높은 버스, 택시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하기 결정했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버스 494명, 택시 889명, 전세버스 334명, 특별교통수단 52명 등 1천769명이다.
진단검사는 베데스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운수 분야별로 나눠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하며, 평일은 오전 9시~12시 30분, 오후 1시 30분~4시 30분, 토요일은 오전 9시~12시까지다. 비용은 전액 양산시가 부담한다.
아울러 양산시는 코로나19 진단검사 외에도 기사 휴게실을 포함한 대중교통시설과 기사식당 등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상태도 점검해 감염병 확산 저지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