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대교는 전체 6개 차로인 양산대교는 교량 노후화로 인해 2013년 2개 차로를 폐쇄하고, 4개 차로만 운영 중으로, 30t 이상 차량은 통행을 제한하는 등 시설 안전과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재가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 공사는 총사업비 434억원(국비 70%, 시비 30%)을 들여 교량 190m를 재가설하고 접속도로를 개량하는 것으로, 2월 착공해 2024년 상반기 마무리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공사 중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왕복 4차로 가설교량을 설치할 예정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양산대교 재가설로 시가지와 공단 일대 차량정체를 해소할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국지도60호선(매리~양산) 개통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