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도로는 황전아파트 앞 사거리에서 양산경찰서 방향 직진차로가 서남마을 회관 앞에서 2차로에서 1차로로 줄어드는 구조로, 끼어들기에 따른 교통사고와 상습차량정체로 인한 통행 불편을 유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총사업비 4억5천만원을 들여 4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5월 공사에 착수해 9월 준공할 예정이다.
주요 공사내용은 물금 대1-9호선 황산로 가운데 양산부산대학교 부지 방향에 현재 인도로 이용 중인 부분을 차도로 변경해 1차로를 2차로로 확장하고, 기존 인도와 자전거도로는 완충녹지로 이설하는 것으로, 690여m 구간을 확장해 통행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공사 기간에 도로 확장과 신호등과 가로등 등 지장물 이설 등으로 차량정체가 일시적으로 가중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다소 불편하더라도 부산대학로, 금오로 등으로 우회 통행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