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복지재단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직격타를 입은 와중에도 기업과 소상공인, 개인은 방역 사각지대에 있는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앞다퉈 성금을 냈고, 마스크와 방역 장비, 생필품 등으로 배분해 취약계층 방역과 생계 해소에 큰 도움을 줬다.
또한, 연말에도 끊임없는 관심과 손길로 기부행렬이 이어졌고, 지난해 2019년보다 성금 모금액이 24% 늘어난 결실을 거뒀다.
양산시복지재단은 “코로나19와 이상기온 등으로 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그 속에 피어난 국민 의식으로 타인을 돕기 위해 더 많은 성금이 모이는 것을 보며 양산시민은 강하다고 느꼈다”며 “이런 믿음에 보답하고자 꼭 필요한 곳에 지원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