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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어려울수록 양산시민 사랑온도 더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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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수록 양산시민 사랑온도 더 높아졌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1/25 14:47 수정 2021.01.25 02:47
양산시복지재단, 지난해 성금 모금액 24% 증가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복지재단이 지난 한 해 동안 현금과 현물을 포함해 성금 13억2천600만원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인 2019년보다 건수로는 200건, 금액으로는 2억5천여만원이 늘어난 수치다.

양산시복지재단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직격타를 입은 와중에도 기업과 소상공인, 개인은 방역 사각지대에 있는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앞다퉈 성금을 냈고, 마스크와 방역 장비, 생필품 등으로 배분해 취약계층 방역과 생계 해소에 큰 도움을 줬다.

또한, 연말에도 끊임없는 관심과 손길로 기부행렬이 이어졌고, 지난해 2019년보다 성금 모금액이 24% 늘어난 결실을 거뒀다.

양산시복지재단은 “코로나19와 이상기온 등으로 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그 속에 피어난 국민 의식으로 타인을 돕기 위해 더 많은 성금이 모이는 것을 보며 양산시민은 강하다고 느꼈다”며 “이런 믿음에 보답하고자 꼭 필요한 곳에 지원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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