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87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과 2020년 실적을 사전정보 공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지표를 설정해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등급은 최우수 19%, 우수 32%, 보통 42%, 미흡 7%로 분포됐고, 양산시는 사전정보 공표 등록 건수, 정보목록 공개율, 비공개 세부 기준 적합성 등에서 10점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 2018년과 2019년 ‘보통’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우수’ 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유호진 소통담당관은 “정보공개 종합평가를 통해 국민 알 권리와 시정 운영 투명성을 높이는 행정혁신을 기대한다”며 “이번 평가를 계기로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개선해 정보공개 운영수준을 향상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