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양산지청은 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신중년 일자리 상담창구 개설에 협조하고, 경남경영자총협회는 양산지역 전담 인력을 배치해 신중년을 위한 생애설계와 전직 지원서비스, 재취업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양산시는 사업 홍보와 교육 장소를 제공하는 등 3개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신중년 지원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양산시는 이와 함께 신중년을 대상으로 인생 후반기 활력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취미, 여가생활 등 문화특강에 중점을 둔 신중년 인생 다모작 학교를 운영해 취ㆍ창업 교육과 함께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양산시는 신중년을 위한 시책으로 2019년 12월 도내 처음으로 <신중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신중년 고용지원금 지원과 장년기업 4대 사회보험료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중년에게 재취업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활력있는 인생 후반부 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