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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산ㆍ학ㆍ연 손잡고 중소기업 지원 ..
경제

양산시, 산ㆍ학ㆍ연 손잡고 중소기업 지원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2/01 11:39 수정 2021.02.01 11:39
경남테크노파크, 동원과기대, 와이즈유와 협약
미래자동차 기술개발 등 기업역량 강화 추진

↑↑ 양산일반산업단지 전경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가 중소기업 기술개발과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 수행기관과 잇따라 협약을 체결하면서 행정 지원에 나섰다.

먼저, 양산시는 지난달 28일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안완기)와 ‘미래자동차 핵심부품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자동차(전기자동차ㆍ자율주행차) 기술 선점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기술 고도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량 감소세에 맞춰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기술력 확보가 자동차산업 생존에 절대적인 만큼, 양산시도 전기자동차 등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5억원을 투입, 기업 10곳을 선정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29일에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와 ‘중소기업 R&BD/E지원센터 운영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통해 올해 중소기업 아이템 발굴 기획과 재직자 직무교육, 실업자 취업 연계교육을 통한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R&D 사고와 기획력 등 15개 교육과정을 시행해 수강인원이 350여명에 이르며, 이는 지역 산업체와 대학이 함께 사업화 연계를 통해 중소기업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아울러 2월 중에는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와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유망 창업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기업의 사업화 자금과 특화프로그램(교육ㆍ멘토링 지원)을 통한 초기 창업기업 안정과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와이즈유는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와 2019년 사업평가를 통해 2020년 도내 유일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국ㆍ도비 직접 지원사업으로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사업을 통한 동반 상생과 초기 창업자 지원으로 창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양산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중소기업 경영난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한 사업 발굴과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통상ㆍ판로개척과 기업 홍보ㆍ마케팅 지원사업 등 추진도 조속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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