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서아무개(37) 씨는 “지난 5일 건강한 쌍둥이 형제를 출산해 기쁨이 두 배인데, 삼성동의 축하선물까지 받으니 너무 기쁘다”며 “부산에서 10년 전에 양산으로 이사를 와 직장도 구하고 결혼까지 했는데, 아이까지 쌍둥이를 출산하고 보니, 양산시는 나에게 기쁜 일만 주는 행복한 도시 같다”고 말했다.
삼성동은 서 씨에게 기저귀 가방과 마스크, 손소독제, 온열팩 등을 출산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김경아 삼성동장은 쌍둥이 아빠에게 “아기가 건강하고 밝게 자라줬으면 좋겠다”라는 덕담을 건네면서 “삼성동에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2021년 삼성동 첫 출생신고에 쌍둥이를 접수한 것은 너무 경사로운 일로, 올 한해 삼성동에는 좋은 일만 생길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