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북면새마을회는 해마다 이웃돕기 기탁, 사랑의 고추장 나눔, 환경정화정비, 구호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감염 방지를 위해 상가밀집지역을 방역하고, 저소득 가정에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전달하는 등 지역 돌보기에 앞장섰다.
아울러 오는 5일에는 10kg들이 쌀 56포(174만원 상당)을 행정복지센터에 추가 기탁할 예정이다.
유명재ㆍ이미주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연말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취소 등 봉사활동에 제약이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자체 기금 일부를 성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