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출장소는 이달부터 분리배출 도우미 30명, 여름철에는 도심 시가지 무단투기 단속원 10명, 피서지 단속원 4명을 채용해 불법행위를 강력히 단속해 생활쓰레기 방치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외국어 경고음과 문자 등을 송출하고, 설치와 이설이 자유로운 이동식 CCTV 5대를 추가 구매해 총 34대 감시카메라로 불법 투기 예방과 행위자 적발, 적극적 민원 대응을 통한 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능동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웅상출장소는 지난해에도 분리배출 도우미를 통해 취약 시간대에 원룸촌과 민원 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단속과 홍보를 병행하고, 상습투기 장소에 이동식 CCTV 6대를 설치해 무단투기와 방치 쓰레기가 현저히 줄어드는 개선 효과를 봤다. 또한, 불법행위 46건을 적발하고 과태료 1천만원을 부과하기도 했다.
웅상출장소는 “생활폐기물 홍보ㆍ단속 인력과 CCTV 확대 운영으로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방치 쓰레기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깨끗한 양산시를 위해 종량제봉투를 사용하는 등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에 맞게 배출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