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동부양산(웅상)에는 근린공원 4곳과 어린이공원 28곳, 소공원 7곳, 쉼터 3곳 등 크고 작은 공원 42곳이 조성돼 있다. 하지만 도시개발로 인구가 늘면서 주민휴식공간 확충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먼저, 3월 착공 예정인 ‘평산8어린이공원’은 평산동 먹자골목 인근(평산동 143-2번지 일원)에 1천644㎡ 규모로 조성한다. 총사업비 7억원을 들여 휴게시설과 징검다리 건너기 등 다양한 연령층이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도입해 특색있는 공원으로 조성한다.
또한, 용당동 542번지 일원에 4억원을 들여 다목적구장, 광장 등을 갖춘 ‘용당1어린이공원’과 토지 보상을 진행 중인 ‘평산10어린이공원’도 연내 모두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한 평산어린이공원은 1억원을 들여 재정비를 위한 설계를 진행 중이며, 평산근린공원은 2단계 미조성 용지에 폭포와 기암절벽, 계류, 어린이놀이터, 풍경마당 등을 조성해 동부양산 대표 근린공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근 웅상출장소장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원 추가 조성을 물론 기존 공원도 시설을 개선하는 등 살기 좋은 동부양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